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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ER’s home in Seogwipo,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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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4인 가족의 여행에 좋은 패밀리 룸~목련 손○○

초등4,5학년 아이 둘이다 보니 여행할때 마다 머물 숙소가 마땅치가 않았어요.

금전적인 큰 여유를 가지고 하는 여행이 아닌 관계로 가격도 고려해야하니...

아침밥을 위해선 호텔로 가고 싶고 편안한 잠을 위해선 넓은 팬션이나 민박으로 가야하고 ㅠㅠ

얼마전 동생이 제주도 나홀로 여행때 백홈을 다녀왔는데 괜찮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4인 패밀리룸을 예약 했어요.

저희 가족이 느낀 백홈은요...

 서귀포 시내에 위치해있어 매일올래시장이 바로 옆이에요. 걸어 구경하시기 딱 좋아요.

근처에 유명한곳도 많던데....저희는 체크인이 좀 늦었던 관계로 저녁 먹고나니 시간이 늦어서 멀리까지 나가보질 못해서 아쉬웠어요.

차 타고 5분 거리인 천지연 폭포랑 새연교/새섬이 있어요.

저녁 먹고 천천히 걸어서 올래시장 한바퀴 돌고 애들이랑 숙소 들러 잠시 쉬고 차로 천지연이랑 새섬으로 갔었어요.

천지연폭포는 개방 시간이 정해져있어 너무 늦으시면 안되요. 천지연폭포는 조명이 예뻐서 밤에 가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걸어서 거리가 얼마 안되서 애들이랑 밤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여행을 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함께 아이들과 함께 걷는것만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감정적인 치유가 많이 되요.

새연교와 새섬은 바닷바람 맞으러 가는거?? ^^ 새섬은 바다 풍경도 보고 바닷바람도 맞고 낮에 걸으면 좋아요. 

작년에 남편이랑 애들 잠수함 태우러 보내고  혼자서 걸었는데 시간도 그리 오래 안걸리고 바람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서귀포에 온 기념으로 유명한곳이라 또 다녀왔어요. 저는 내륙여자라 바닷바람의 비릿함이 익숙치가 않거든요.

옆이 시장이라 그런지 주변으로 아침밥 하는 식당들이 많아요.

저흰 아침은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애들 때문에 어딜가도 아침은 밥으로~ ^^

가격은 어딜가나 거기서 거기 같았어요. 아침부터 생선구이에 뚝배기로 한상 거~하게 먹고 왔어요.

가벼운 식사를 원하시면 백홈에서, 저희처럼 아침은  꼭 밥을 드셔야 하시는 분들은 아침밥 하는 식당으로~

중문에 있다보니  일정 중간쯤 머물곳으로 아주 유용한곳같아요.

작년에도 둘쨋날 숙소로 중문에 머물렀었는데 그때도 백홈을 알았더라면...

그때는 호텔로...애들 둘 데리고 꽉 끼여서는 숨막히는 하룻밤이었어요 ㅠㅠ

슈퍼마켓도 바로 근처에 있어요. 맞은편으로 편의점이 보이던데 옆으로 슈퍼 있어요. 편의점 보다 조금 저렴~

 

방은 정말 깨끗했어요.

모기가 좀 많던데...그건 아마도 전체적으로 나무로 마감이 되어 그런것 같았어요.

저희가 머물렀던 날이 비 오기전이라 축축한 날씨 였는데 나무가 축축함을 흡수해서 더 그랬던것 같더라구요.

방과 화장실은 아주 깨끗했어요. 여기저기 둘러봐도 완전 깨끗~ ^^

애들은 2층 침대 아주 좋아했어요. 침대가 편백나무라죠? 진짜 나무 향기 솔솔~ 나요.

저흰 패밀리룸 테라스가 있는곳으로 했어요. 갑갑한게 싫어서 선택했는데 잘한듯 했어요.

테라스와 이어지는 문이 좀 더 컷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바람이 솔솔부는 테라스에서 가볍게 담소 나눌수 있어 좋았어요.

예약전에 백홈은 게스트 하우스라 어린이가 함께인 가족에겐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어요.

(친구와 함께 와서 가벼운 술과 담배, 이야기???)

그런 걱정들을 테라스가 모두 감싸주더라구요. 

방이 2층에 위치해 있어 아래의 모든 볼거리 놀거리랑 분리되는 가족만의 공간이 생기더라구요.

pop도 있고 바베큐 파티도 있고 해서 늦게 까지 시끄러우려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구요.

밤부터 아침까지 조용~ 하더라구요. 방음보다는 백홈 이용객들의 매너가 좋으신듯 했어요.

사진상의 방은 꽤 넓어보이던데 사진만큼 넓진 않구요, 천장이 비스듬하게 낮은편이라 좀 더 좁게 느껴지는 편이에요.

수건은 4인실 1박에 4장 있었어요. 욕실엔 비누와 치약만 있었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드라이기, 전자 모기향, 뿌리는 모기약 있었구요. 와이파이 완전 빵빵입니다^^

방에 냉장고는 없어요~

마당이 있어 해가지기전(어른들만의 시간이 시작되기전)까지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다닐수 있어 더 좋았어요.

아주 순한 개도 두마리나~ 저희집 애들 둘다 동물을 엄청 좋아라 하거든요.

우리집에 키우는건 싫어도 남의집 순한개는 좋아라 하는 엄마라..ㅋㅋ

 

저희 가족은 숙소에 머무는 여행이 아닌 체험과 볼거리를 찾아 즐기는 여행을 하고,

숙소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곳 정도로 여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숙소는 부대시설 상관없이 피곤한 몸을 쉴수 있게 깨끗하고 조용한곳을 선호합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아주 좋았어요. 애들도 또 가고 싶다고 할만큼 좋아했구요.

편하게 쉴수 있었습니다.

백홈~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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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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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스홈 [ 2015-06-23 ]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조만간 백홈에서 또 뵐 수 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