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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겨울바다에서 강태공을 꿈꾸다 백패커스홈

제주 겨울바다에서 강태공을 꿈꾸다

제주도 7대 경관을 다 둘러보았다면!
이제 제주바다에서 낚시를 해보길 추천한다.

육지에서 맛 보지 못 한 손 맛을 경험할 것이다.
세월 보다 고기를 더 많이 낚을 수 있으니 기대해 보시길! :)

준비물 : 가장 싼 1만원짜리 낚시대, 1만원 짜리 릴, 미끼(새우,지렁이)



2014.11
겨울 낚시 - 대포항, 법환포구, 대평리, 논짓물

 



믿기 어렵겠지만, '복어'도 잡힙니다.
손맛만 느끼고 물고기는 놓아줬습니다.

주로 남쪽에서 낚시를 해서,
자주 갔던 포인트 4곳을 공유하겠습니다.


@
POINT 4. 밤낚시의 황제 메기 - 대포항







밤 9시 부터 10시까지 딱 1시간 낚시하고,
메기 15마리를 잡았다.
낚시대만 던지면 바로 잡힌다고 보면 된다.

메기는 독이 있어서 물리면 정말 큰일이다.
발로 밟아 조심히 바늘을 빼야 한다.

메기 낚시에 한창일때, 손맛이 묵직하니 뭔가 다른 입질이 왔다.
기대도 안했던 '우럭'이 잡혀서 모두 환호성을!!!

새끼 메기는 놓아주고 적당한 것들만 고르니 15마리!
숙소로 가져와 손질을 하고(내장,꼬리 제거)
신라면 3개에 메기 5마리 넣고 끓여먹었더니,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 수가!
메기 매운탕 저리 가라였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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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편안하게 앉아 쉬엄쉬엄 세월을 낚고 싶다면 - 대평포구




박수기정을 바라보며 숨을 크게 들이쉬면 기분이 참 좋아요.
제가 대평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풍경인데,
이날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박수기정과 바다가
정말 한폭의 그림 같네요!






삼바리(항구 방파제 밖에 설치한 삼각뿔모양 구조물)
위에 올라서서 편안하게 낚시를 즐겼다.

*세멘트가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삼바리 속은 미로같아 한번 빠지면 크게 다쳐요!
정말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른 포인트는 앉을 곳이 마땅치 않는데
이곳은 삼바리 덕분에 편히 쉴 수 있다.
물고기는 많이 안잡히지만 풍경이 좋고 정말 조용해서
편안하게 쉬엄쉬엄 세월을 낚고 싶은 분들께 강력추천!!!
가실때 커피한잔 사서 삼바리에 앉아 박수기정을 바라보며
음악을 들으면 제법 먹들어진 인생의 한 장면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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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다양한 물고기가 가득한 - 법환포구









손에 잡힐 듯한 범섬의 풍경이 눈앞에!

다양한 물고기가 잡히는 법환포구!
복어, 놀래미, 벵어돔, 줄돔 등등 다양한 물고기가 잡혀
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낚시를 못 하는 분들은 돌 사이사이 거북손과 소라게와 고동이 가득하니
요녀석들 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POINT 1. 거친 파도에 맞서 강력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 논짓물









말이 필요 없는 곳.
거친 파도에 맞서 강력한 손 맛을 느낄수 있는 곳.
어떤 분이 2시간 동안 우럭 30마리를 잡았다는 전설의 포인트.
(나는 3마리 밖에 못 잡았지만)

엄청난 파워의 입질이 당황스러운 곳.
(다른곳과 달리 큰 물고기가 많아 입질이 강력함)
우럭과 놀래미가 많이 잡히고, 간혹 메기도 잡히는 곳.

무엇보다 손맛이 좋아 자주 가는 곳!
논짓물은 대표적으로 2곳에서 많이 낚시를 하는데,
첫번째는 논짓물 주차장 앞쪽이고,
두번째는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5분 정도가면 절벽이 있는데
절벽 뜸 바위 위에서도 많이 합니다.

아침에는 주차장 쪽에서 낚시를 하고,
낮에는 절벽에서 낚시를 하면 딱 좋습니다!






4-5시쯤에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멍~ 하니 앉아있을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 느낌! 꼭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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